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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 

오늘 점심식하하고 소화도 시킬겸 한강둔치를 돌다가 여의도 한강에서 요트를 탈 수 있는 아니 서울에서 요트를 탈 수 있는 곳인 마리나 클럽 & 요트에서 몇 컷 찍어봤습니다. 

건물 외관 디자인도 그렇고, 눈에 띄네요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 입구입니다. 이 도로를 달리면 안보일래야 안보일 수가 없네요 ^^

본관에 가기 전 외관모습입니다.

가끔 아이들과 한강둔치에서 자전거 타다가 보는 곳이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외국에 온 느낌마저 드는군요.  외화보면 요트가 배경인 영화들이 많잖아요... 거기다가 생긴지 몇년안되서 그런지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엄청 깨끗했습니다. 

솔직히 와서 보기 전에는 요트들이 많이 있을까 했는데, 와서 보니 작은 요트부터 큰 요트까지 또 각종 종류의 요트들이 거의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아마 이곳에서 운영하는 렌트 요트 외에 개인 요트들도 포함 되어 있는듯합니다.

여기가 요트장으로 들어가는 정식 입구입니다.

요트를 임대하면 요트가 앞에 보이는 곳에 정지하고 거기에 문이 열리면 사람들이 탑승한답니다.  솔직히 썰렁하다는... 사진에 보이는 저 문이 답니다.

대부분의 요트들은 1인이나 전체 임대용으로 크기별로 가격대가 틀리고 일부 요트는 교육을 받고 직접 몰수도 있답니다. 자세한 요트사양(?)이나 금액은 홈페이지에서 참고 하세요 ^^

요트 하나 전체를 렌트하게 되면 레스토랑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생일파티나 가족모임 등을 타인들의 방해(?)없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년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이런 요트 빌려서 가족들 아니면 친구들과 한번 식사해보고 싶네요. 

 

요트구경 실컷하고 나오는데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강바람을 즐기기에는 12월초 날씨가 어울리지는 않더군요. 너무 추워서 나오다가 cafe 가 있길래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커피마실려고 들어갔었는데 ^^;; 그래서 바로 나왔음.

 

나오다보니 물위만 요트들이 있는게 아니라 지상에도 요트들을 많이 세워놨더라구요. 어떤 요트에는 사람2명이 뭘 고치는지 왔다갔다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더만.. 

한강에서 요트를 탈 수 있는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

매년마다 많은 모임을 하는데, 한번쯤 선상에서 모임을 가져보는것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함을 느꼈던 곳 같네요.  혹시 나중에 제가 요트에 탄다면 포스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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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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