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로 가까운거리를 움직이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 졌는데요.
나라에서도 공공자전거 서비스라해서 시간당 금액을 지불하고 자전거를 빌려서 타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한강 같은 경우에는 데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더군요.
저도 아이들과 자전거 탈때 가끔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곤 합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처음에 결제를 해야 탈 수 있습니다. 보통 교통카드나 휴대폰을 이용해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을 보시면 회원/비회원으로 나뉘는데, 자주 이용 하신다면 정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아니시면 비회원 이용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괜한 행동은 하지 마시길.. CCTV 가 보고 있습니다. ㅎㅎ
결제를 하셨으면 그냥 빼서 타시면 됩니다.
자전거 종류가 다양했으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자전거를 빼면 되겠지만, 안타깝게도 자전거들은 다 똑같이 생겼습니다.
꽉 채워졌었던 자전거들이 반 정도는 이미 빠져나가있네요.
빠른 속도가 나는 기어 장착 자전거가 아니라서 예전에 아이들과 자전거 탈 때
아이들은 기어가 달려서 빨리나가는데, 저는 저 기어없는 자전거로 아이들 속도 따라가다가 정말 허벅지 근육에 쥐날뻔 했습니다. ㅡㅡ;
요즘 공공자전거든 개인자전거든 자전거 숫자도 많이 늘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많이 생겼지요.~ 아직도 자전거 도로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어느 정도 시기가 흐르면 자전거도로에 대한 인식이 점차 생겨나서 자전거도로에 불법주차를 하는 일들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추운 겨울날 자전거 타라고 추천드리지는 못하겠네요.
근데 날씨 풀리고, 햇빛 좋아지면 움추렸던 몸을 자전거로 풀어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