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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 방문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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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다고 계속 사무실에서만 있기는 뭐해서...

점심먹고 사무실 근처 여의도 공원에 가봤습니다.

그렇게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변했네요 ^^

옛날 사진 찾아보니 흑백사진 한장이 있네요.

 

아주 옛날에는 여기서 비행기가 날아올랐었고,

비행기가 없어지면서 자전거타는 공원이었죠...

이제는 이름도 "여의도 광장"이 아닌 "여의도 공원"으로 바꾸고 환골탈퇴 했어요~

 

여의도 공원 안내판

 

제 사무실에서 여의도공원으로 가는 길

KBS 본관 앞 더샵 앞인데요...

은행나무가 단풍이들어 노랗게 변해있네요..

길가다보니 너무 예뻐서 한 컷.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경고문 나옵니다.

흡연시 10만원 부과...

제가 당해봐서 아는 데 정말 부과됩니다 ㅡㅡ;;

 

 여의도 공원은 테두리를 자전거도로와 산책길로 만들어져있어요.

 

보통 도심지의 공원 풍경이죠. 높은 빌딩 숲속에 있는 나무 숲 ^^

중간에 길쭉한 빌딩은 얼마전 공사가 끝난 전경련 회관

 

광장에서 본 빌딩 숲.

 

항상 볼때마다 크고 높다고 생각하는 태극기.

 

햇빛을 반사하는 빌딩이 IFC 센터.

다른 사무실은 모르고, 중앙에 쇼핑센터가 들어와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하는 곳.

 

공원에 있는 공군창군기념탑.

뜬금없이 공원에 공군 기념탑이 왜 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듯..

근데 여의도 공원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은 이해하시죠.

 

길따라가다 보니 아이들 놀이터도 있네요.

처음봤네요 ^^;

 

물 같은게 있어서 보니 연못이있다는..

 

웬 공원에 갈대밭이 있어요.

근데 이게 어울려보이네요.

빌딩과 갈대...

 

 

나오는 길에 찍은 꽃.

조금 더 추워지면 못보는거 한번 찍어봤어요.

 

 사무실로 돌아오는길에 산업은행 본점앞에 있는 조각(?)물.

다 읽어보고 싶었는데 공원에서 시간을 너무 소비해서 읽어보지 못하고 사진만 찍었네요.

 

한글 조형물에 앉아있는 조각상...

 

주말에 여의도 공원에 놀러오시면,

공원이 워낙 넓으니 친구,연인,가족들이 와도 모두 만족할 수 있으실거 같아요.

또 바로 앞에 식당들이 많이 있으니 좋아하시는거 드시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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