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수목원 제이드가든 방문기
뭐 방문기라고 해봤자
그냥 이런저런 사진 찍은게 전부 인물사진이네요 ㅡㅡ;
블로그 좀 쓰려면 여러 풍경사진들을 올려야 하는데 올리려고 보니 인물사진들 빼놓고는
얼마 없네요.
일단 휴대폰에서만 올리고 나머진 카메라 메모리 뒤져야 할듯...
가는 길에 북한강이 너무 주변과 잘 어우러져 보여서 몇컷 찍었습니다.
강가에가서 해가 쫙 비춰주니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 휴대폰 카메라라서 그런가 의미 없음.
일단 잡설은 집어치우고 제이드가든 입구 사진입니다.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쫘~ㄱ
관광오신분들 정말 많더군요. 평일에도 많은데 주말에는 좀 심할듯 ^^
그만큼 수목원이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ㅎㅎ
이것도 은근히 힘드네요.
가파른 길은 아닌데, 어느 정도 올라가보니 어느새 산 중턱.
여기서 tv드라마 사랑비 촬영 했다는...
저기 뛰어노는 친구는 제 딸인데, 사진 찍어달라고 뛰어 올라가서 포즈 잡음..
간이 분수대? 쯤으로 기억되요.
아마 조그마한 쉼터 앞에 있었는데, 잠자리 정말 많이 날아다니고, 조그마한(?) 분수대에서
햇빛이 반사가 되니 예쁘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조경공사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개울가를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딱, 자연그대로네 라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조경공사할때 조경석 하나하나 환경에 맞게 만들어 놓은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아마 사진만 보면 정말 개울가에서 찍은 사진이라해도 믿을것 같습니다.
곳곳을 보니 정말 조경석하나에도 이렇게 신경쓴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수목원 가신다면 한번쯤은 추억에 남을만한 장소가 되겠네요.